예준성♡고상희 사역 소식

예 준성(GMP) Created Jan 4, 2021 (KR)

Now $130.00/mo.

  13%

Raised by 6 people in 1373 days ($1=₩1,000)

DONATE NOW

> TOTAL SHARES39 DAYS AGO

  • UPDATE #11 Updated on 2024-08-30

    복음이 있는 곳에 자유함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예준성, 고상희 선교사입니다.

    소망교회 이야기
    저희 교회 이름은 소망교회입니다. “에스빼란사(Esperanza)” 라는 단어가 스페인어로 “소망”입니다. 소망의 어원은 “Esperar” 라는 “기다리다”라는 동사에서 왔습니다. 그런데 이 “기다리다”라는 동사는 사람을 기다림을 말합니다. 그래서 소망교회는 결국 사람들을 기다리고 준비시키는 교회입니다. 소망교회를 지나간 학생들과 성도들이 생각이 납니다. 그분들이 아직 교회에 있었다면 조금 더 교회가 좋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 한때 교회의 일꾼이 될 것이라 생각했던 성도들이 교회를 떠나기도 하고 학생들도 학업과 직장생활로 주일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소망교회는 하나님이 보내어 주시는 사람들을 기다립니다.

    빌마 목사님의 리더십이 잘 세워지고 있습니다. 말씀도 깊이가 있습니다. 한가지 기도 제목이 있다면 성도들과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어려움을 격려할 수 있는 목회자로의 담대함이 조금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을 함께 기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전반기에 기타를 배웠던 에밀슨은 빌마 목사님과 함께 찬양 인도를 시작했습니다. 9월부터 두 가지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 합니다. 후반기 악기 교실과 청소년부 성경 공부입니다. 악기를 통해 찬양의 기쁨을 알아가고 성경 공부를 통해서 학생들이 말씀을 더 가까이하며 살아가는 시간이 되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지난 8월 초 흑인 마을 중 한 곳인 푸실 그란데 지역에 여름 성경학교 사역을 다녀왔습니다. 교회 선생님들과 학생들 그리고 신용운 선교사님의 도움 등… 항상 하나님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십니다. 이 지역은 우리 교회가 7~8년 전부터 여름과 겨울 두 차례 성경학교 혹은 성탄절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합니다. 올해는 딸도 소망교회에 와서 사역을 도왔습니다. 현재 딸은 한인교회를 다니며 주일학교를 섬기고 있는데 이번 성경학교는 제가 도와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딸은 기꺼이 율동으로 교사로 성경학교를 함께 섬겨주었습니다.

    언젠가 미국의 한 목사님 사모님께서 이곳을 방문하며 저에게 물었습니다. “선교사님 이곳에 교회를 세우실 거지요?” 저는 잠시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언젠가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이 하실 겁니다” 제가 하겠다는 긍정적인 대답을 드리지 못했습니다. 지킬 수 없는 말을 할 수가 없었고, 또 제힘으로 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 설교 때 소망교회가 선교하는 이유를 성도들과 나누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선교에 우리를 초대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의 힘은 약하고 작은 교회이지만 할 수 있는 만큼 우리가 하는 것이라고 성도들과 나누었습니다. 흑인 마을을 1년에 2번씩 가는 것은 우리를 드러내기 위함이 아닙니다. 우리가 그 마을 사람들과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관계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이 사역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교로의 초대에 응답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언젠가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이 교회를 세우시고 사람들을 세우실 것입니다.



    가족 이야기
    올해가 저희가 가정을 이룬 지 20년이 되는 해입니다. 18살, 12살인 딸과 아들은 아직 저희와 다니는 것을 좋아하고 기꺼이 사진도 잘 찍어줍니다. 돌아보면 감사한 것이 너무 많습니다. 부부 서로에게 자녀들에게 부모님들께 모 교회와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해 주시는 교회들과 모든 분들 그 사랑으로 함께 20년을 살았습니다. 그 모든 것 위에 하나님의 사랑이 저희를 살아가게 합니다.

    딸은 에콰도르에서 마지막 학년을 남겨두고 있고, 아들은 눈 수술 이후 1년을 집에서 보내며 기다리고 기다리던 학교에 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둘 다 이제 새로운 학기가 시작입니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에콰도르에서 잘 자라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딸은 감정적인 어려움이 잠시 있었습니다. 선교부의 도움으로 코칭을 통해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아들도 아직 눈을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저희도 세심하게 아이들을 돌볼 수 있도록 그리고 하나님께서 지키시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현재 저희 가정의 파송교회는 “광복교회 도서 선교회”입니다. 지난 5년 8개월간 온 마음을 다해서 저희 가정을 섬겨 주셨습니다. 여러 가지 상황으로 이제 저희 가정이 새로운 파송교회를 찾아야 합니다. 저희 가정이 새로운 파송교회를 만날 수 있는 은혜를 주시도록 함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감사 제목
    ① 소망교회가 든든히 서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② 여름 성경학교 사역을 은혜 가운데 마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③ 청소년들을 교회로 보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④ 가족 모두 건강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여러분의 기도와 응원이 큰 힘이 됩니다. 여러분의 일터와 가정에서도 화목하고 평안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기도 제목★
    ① 빌마 목사님이 목회자로 필요한 부분들을 잘 채워 나갈 수 있도록.
    ② 9월에 다시 시작되는 하반기 악기 교실과 청소년 성경 공부 가운데 은혜를 주시도록.
    ③ 9월 후반기 선교훈련원 사역과 고상희 선교사의 한국어 사역에 지혜를 주시도록.



    donate

  • 안녕하세요.
    에콰도르에서 사역하고 있는 예준성, 고상희 선교사입니다.

    2011년부터 에콰도르에서 현지인 교회인 “소망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앞으로 약 3년후, 현지인 사역자에게 교회 이양을 목표로 현지인 사역자 훈련 및 이양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2020년부터 “꼬리엔떼스”라는 남미선교사 훈련원에서 남미 현지인 선교사 훈련과 멘토링, 교회개척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고상희 선교사는 에콰도르 센트럴 대학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며 그리스도의 삶을 학생들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사역의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는 지금, 예준성 선교사는 선교훈련원 사역을 통해 남미 선교사들을 준비시키는 사역으로, 고상희 선교사는 한국어를 통한 사역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또 한가지 소망은 끼또에서 북쪽으로 가면 흑인들이 모여 사는 마을이 있습니다. 이 곳은 200여년전 예수회 선교사들이 노예로 데리고 왔던 후손들이 사는 곳입니다. 이 마을은 아직 교회가 세워지지 않았습니다. 이곳에 저희들의 소망이 있습니다.



    저희 가정이 사역의 전환기를 잘 맞이하고 안정적으로 사역할 수 있도록 동역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적은 금액도 후원하실 수 있습니다. 기도와 후원은 선교사님께 큰 힘이 됩니다.





    후원금은 '미션펀드' 이름으로 결제되며,
    종교단체 기부금(41번) 영수증을 발급해 드립니다.


     

    donate

Recent Donations of 6
  • 10,000 / mo.윤후자

    2023-07-20

  • 30,000 / mo.공경등

    2023-02-28

  • 50,000 / mo.헤세드

    2023-02-18

    하나님의 향기를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는 삶이 되길

  • 10,000 / mo.조재순

    2022-11-05

    글마다 선교사님의 에콰도르를 향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하나님이 주신 마음에 함께 동참합니다

  • 10,000 / mo.김진훈

    2022-09-08

    주가 일 하시네

  • $20 / mo.Mijung Ha

    2022-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