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넉한 햇살과 시원한 바다가 가득한 부산에서 사랑하는 후원자-동역자분들께 인사드립니다. 아직 뜨거운 열기와 더위의 기세가 대단한 여름. 하나님을 시원케 해드리는 동역자분들의 나눔과 섬김의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3년이 되어가는 늘벗교회의 한발 한발은 후원해 주시는 여러분 마음으로 이루어질 수 있었습니다.
얼마 전 방학을 맞이한 하늘이와 함께 저희 가정은 부산의 화명계곡을 찾아 함께 발도 담그고, 시원한 그늘 아래서 함께 도시락도 먹으며 감사했답니다. 하늘이는 여러분의 기도로 학교에 잘 적응하고, 방과후 미술 시간을 가장 좋아합니다. 아내는 방과후 강사로, 저는 자유학기제 강사로 주어진 환경에서 하루하루를 살아내고 살아갑니다.
이 과정 속에 후원자분들의 후원은 저희 가정과 우리 교회에 얼마나 큰 힘과 응원이 되는지 모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여름 속에서도 늘벗교회를 참으로 아름답게 만들어가고 계시답니다.
▣ 어린이 주일과 어버이 주일의 사랑이야기 5월에 어버이주일과 어린이주일을 맞이하여 청년들이 장년 집사님들께 찾아가 감사를 표하고 손을 잡고 중보기도 했답니다. 그리고 어린이 주일엔 늘벗교회 모든 식구가 함께 어린이 특별예배로 즐거운 예배를 함께 드렸답니다.
▣ 스며듦(새가족 교육)의 시간을 통해 가족으로 새로운 가족인 김동환 형제가 새가족 교육인 스며듦의 시간을 수료했습니다. 그리고 찬양팀에 소속되어 싱어로 섬기게 되었답니다. 한 영혼이 교회에 잘 정착하고, 함께 교회를 이루어가는 것을 기뻐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엠티와 캠프로 더 친밀해지다 이번 봄과 여름에 엠티와 캠프를 진행했습니다. 새로운 가족들이 하나되는 시간을 통해 교회의 하나됨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수련회가 아닌 캠프로 그동안 교회를 함께 이루어가며 서로에게 고마웠던 마음을 나누는 시간에 더욱 풍성한 은혜의 시간이 되었답니다.
그 외에도 8월 한 달간 느리드 찬양팀은 쉬어가는 시간을 갖고 나머지 장년집사님들의 더 느리드 찬양팀이 진행되었습니다. 서로가 섬김의 자리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는 과정들이었답니다.
늘벗교회가 걸어가는 이 길에 함께 손잡아주고,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한사람의 가치를 잃지 않고, 이 사회를 회복으로 이끄시는 주님의 일하심에 늘 기쁨으로 참여하는 늘벗교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여러분의 마음이 담긴 후원과 기도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UPDATE #14 Updated on 2024-04-03
복음이 있는 곳에 자유함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늘벗지기 박상민 목사입니다.
사랑하는 후원자, 동역자님들 봄기운이 가득해 벚꽃이 가득한 부산에서 인사드립니다. 2024년을 시작하고 벌써 4월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늘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딸이 올해 초등학교에 씩씩하게 입학해서 잘 다니고 있고 아내도 주중에 열심을 다해 방과후교사와 음악치료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강의와 아르바이트를 겸하며 사역과 생계와 생존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후원해 주시는 후원자분들의 마음과 기도가 얼마나 큰지 모릅니다, 2024년이 시작되면서 하나님께서 언제나처럼 아름다운 열심으로 교회를 세워가십니다.
▣ 새로운 가족, 기다렸던 가족이 오다 2024년이 시작되면서 새로운 가족이 찾아왔습니다. 기존에 우리 교회를 함께 세워가던 집사님의 아내분이신데요. 1월 첫째 주부터 함께 예배 했으며, 매주 넘치는 은혜 가운데 함께 하고 3월부터는 새가족 교육까지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군 전역 후 동역자로 함께 있던 주찬우, 김동환 형제가 함께하며 교회가 더욱 풍성해지고 있습니다. 이 가족들이 잘 정착하고, 교회를 함께 세워가는 동역자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 컨셉여행으로 교제를 더하다 2024년이 되어 늘벗교회 지체들이 산, 바다, 맛집, 미술관으로 나뉘어져 함께 즐거운 교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두 즐거운 시간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충만하심 풍성함을 누렸답니다.
▣ 일본에도 작은빛을 꿈꾸다 “하나님께서 작은빛으로 어둠을 다스리셨다(창세기 새번역)” 2024년 12월! 일본에 작은빛,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기로 했습니다. 이 시간을 신청한 사람은 총 9명이며 저희 가족 모두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재정적인 부분들과 환경들 모두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늘벗교회가 이제 2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사람으로 치면 아직 걸음마를 배우는 이 시기 속에서 서두르지 않고, 초조해지지 않고, 한사람, 한사람에 집중하고,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정의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후원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UPDATE #13 Updated on 2024-01-08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늘벗지기 박상민 목사입니다.
한 해 동안 늘벗교회와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가울겨울 늘벗소식 지난 가을과 겨울에는 나를 넘어서는 성경읽기라는 책을 통해 제자훈련이 이루어졌습니다. 다들 성경을 새롭게 보며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눈을 갖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야외예배를 드리는데 군대에 간 장진 전도사님도 함께 하고 전역한 찬우도 함께해서 우리의 기쁨이 두 배였답니다. 추수감사절을 통해 한 해 동안 감사의 이야기를 나누고 또 치킨 파티도 했답니다.
12월 첫째 주에는 늘벗 2주년 기념 예배를 드렸습니다. 식구들 모두 하나하나 순서를 맡아 즐겁고 넉넉한 시간을 가졌고, 크리스마스를 맞이해서 부산역에 나가 노숙인들 위해 선물과 사랑을 나누고 기도도 함께했답니다.
▣ 가족 소식 저희 가정은 가을 겨울을 보내며 매일 매일 즐겁게 일하고 또 하늘이는 멋지게 어린이집을 다녔습니다. 아내는 부산진문화재단에서 음악치료사로 당감동 마을주민 음악치료 관련 일을 잘 마무리했고, 저도 성교욱, 폭력예방강사와 다양한 일들을 주중에 하고 있습니다. 하늘이도 내년에 초등학교입학을 준비하며 멋지게 준비하고 있답니다.
▣ 감사한 이야기 저희 가정이 살아갈 수 있는 것 그리고 교회가 아름답게 지어져 가는 것은 여러분들의 후원과 기도 때문입니다. 오늘날 수많은 교회가 사라지고 또 어려운 상황에 있습니다. 그 가운데 지금까지 늘벗스러움을 잊지 않고 저희가 나아갈 수 있게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도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UPDATE #12 Updated on 2023-10-13
함께 ‘복음의 씨’를 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늘벗지기 박상민 목사입니다.
뜨거웠던 긴 여름이 서서히 지나가고 이제 안온한 가을이 반갑습니다. 소중한 후원자분들께 23년 세 번째 늘벗소식을 전합니다.
▣ 계속되는 작은빛 나눔 이번 여름에도 우리 늘벗교회는 함께 마음을 모아 부산역을 찾았습니다. 아직도 부산역에는 노숙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루 종일 아무것도 먹지 못하는 분들을 찾아 사랑을 나눴답니다. 앞으로도 이 나눔이 계속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 여름수련회 윤동주 시인의 생애와 시와 함께 전도서를 돌아보며 창조주를 기억하는 삶이 무엇인지 여름수련회를 통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여름수련회를 위해 다양한 손길로 후원해 주시고 기도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가을제자훈련 시작 9월부터 “나를 넘어선 성경 읽기”라는 책을 통해서 우리의 성경 읽기를 돌아보고 있습니다.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을 어떻게 해나갈 수 있는지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소중한 동역자, 후원자분들로 인해 박상민, 조혜인, 박하늘 가정도 즐겁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8월에는 순천으로 함께 휴가도 다녀왔고, 9월이 시작되어 하늘이는 열심히 어린이집에 다니고, 아내와 저도 열심히 일터에 나가 일하고 있답니다.
앞으로도 부산의 청소년, 청년들이 늘벗교회를 통해서 쉼을 누리고, 인생을 살맛 나는 인생으로 느낄 수 있도록 그리고 저 역시 늘벗교회 대표목회자로, 남편으로, 아빠로, 부산의 시민으로,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누림과 책임을 다하는 그런 삶을 살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이 정말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UPDATE #11 Updated on 2023-07-10
함께 ‘복음의 씨’를 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늘벗지기 박상민 목사입니다.
장마 기간 소중한 동역자 여러분들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고, 또 기도하게 되는 나날들입니다. 이렇게 4월부터 6월까지의 늘벗소식을 나눌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늘벗교회는 하나님 나라를 닮아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점진적으로 아름답게 자라나고 있습니다. 한 아이가 걷기 위해서는 5000번 가까이의 넘어짐과 시도가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우리 늘벗교회는 이제 돌을 지난 연약하고 작은 교회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돌보심과 여러분의 후원과 관심으로 하루하루 아름답게 자라가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후원과 기도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4월에는 부활절을 맞이하여 함께 주의 만찬식을 가지며, 주님의 고난을 묵상하고, 또한 달걀을 꾸미고 부활절 특송을 준비하며 함께 축제를 만들어 갔습니다. 특히 여자 집사님과 저의 아내로 구성된 4인조의 멋진 특송은 반주자 수현이와 함께 더욱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5월에 늘벗교회는 어린이주일을 맞이하여 한 명뿐이지만 박하늘 어린이를 위해 어린이 설교, 어린이 찬양, 어린이 성극, 착한 양 착한 목자 만들기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갑작스레 입원하게 된 사랑하는 지체를 위해 함께 마음을 모아 십시일반으로 돕고, 또한 병원을 방문하여 기도하고 마음을 나눴습니다.
또한 김해로 엠티를 다녀왔습니다. 제주에서, 서울에서, 대전에서 잠깐 떨어져 있는 늘벗지체들과 함께한 시간을 통해 하나님의 가족이라는 마음을 한 번 더 느꼈습니다. 이후 함께 장례식을 다녀왔습니다. 소천한 아버님을 향해 슬퍼하는 유족들을 위해 함께 슬퍼하고 기도하며, 또한 예배를 드렸답니다.
6월에는 청년들을 위해 기도하는 달로 선포하여 청년들의 취업, 신앙, 장애를 가진 청년들을 위해 기도하고 장년들이 직접 찾아가 마음을 나누고 기도해 주었답니다.
저희 가족은 얼마 전 광안리 밤바다를 다녀왔습니다. 함께 모래성 쌓기도 하고, 발에 물을 담그며 감사한 저녁을 보냈습니다. 딸은 저를 닮아 물놀이하는 여름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벌써 수련회가 언제인지 알려달라고 말합니다.
주일에는 부산역에 작은빛 나눔을 다녀올 예정입니다. 부산역에 여전히 존재하는 노숙인들을 향해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는 이 시간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또한 여름수련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전도서를 통해서 헛된 이 세상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질문해 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이를 위해서도 중보 부탁드립니다.
7월 3일에는 개척 때부터 함께 하던 장진 전도사님께서 입대했습니다. 벌써 군에 보내는 지체가 두 명이나 됩니다. 기대가됩니다. 하나님께서 또 보내주실 새로운 영혼과 함께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갈 동역자를 기대합니다. 후원해 주시는 마음과 기도로 인해 오늘도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며 살아갑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UPDATE #10 Updated on 2023-05-02
소중한 동역자들께... 늘벗지기 박상민 목사입니다.
아직은 일교차가 큰 봄입니다! 그래도 봄 분위기가 가득하답니다. 2023년 1월부터 4월 사이 늘벗교회에 감사한 일 몇 가지가 있습니다.
▣ 새가족 한 명 등록 지난 2월애 새로운 가족이 한 명 등록했습니다. 부산은 복음화율이 채 8%도 안 되는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하나님께서 한 영혼을 우리 늘벗교회에 보내주셨다는 사실에 정말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 성도 님께서 하나님을 통해 아름답게 자라가고 교회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설날맞이 라면파티 지난 설에는 집에서 보내는 청년들을 저희집에 불러서 함께 라면을 끓여 먹고 게임도 하고 마음도 나눴습니다. 이 청년들이 믿음을 잘 키워 가고 또한 멋지게 자랄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 튀르키예 지진피해 후원 2월엔 튀르키예 지진의 피해를 위해 기도하며, 우리 교회 지체들이 마음을 다해 기도하고 헌금을 모아 <세이브더칠드런>에 후원을 보냈습니다.
▣ 고난주간과 부활절 늘벗교회 식구들은 부활절을 맞이하여 갈라디아서를 함께 읽고 또한 고난주간 기념 주의 만찬과 부활절 달걀 꾸미기 대회를 함께 진행했습니다
아직 청소년과 청년이 다수인 늘벗교회지만 알바하며 또 이제 막 시작한 사회생활 가운데 벌어들인 소득으로 또 어떤 이는 용돈으로 마음을 나눴답니다.
▣ 가정소식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으로 저희 가정은 하루하루 감사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하늘이가 벌써 7살이 되어 향기반에 올라가서 어느새 책도 잘 읽고 하루하루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아이가 자라가면서 우리 가정도 부모로, 목사로 잘 자라가고 있는지 돌아보는 요즘입니다.
계속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부산 땅에, 다음세대에게,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필요한 자들에게 넉넉히 나누는 교회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봄기운 가득 누리는 동역자님들 되시길 기도 하겠습니다.
UPDATE #9 Updated on 2022-12-09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동역자분들께~ 늘벗지기 박상민 목사입니다.
날이 많이 추워졌네요! 늘벗교회는 지난 주일 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그동안 동역자 여러분께서 마음을 나눠주시고 용기를 불어 넣어주셔서 지금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11월 늘벗교회는 추수감사주일을 기념하여 감사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또한 지체들 스스로 음식을 만들어와 3주 동안 김치볶음밥, 유부초밥, 떡볶이 등 풍성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즐겁고 재미있고 넉넉한 시간이었죠^^
전교인 사무처리회를 통해 한 해 동안 있었던 아름다운 일들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일년을 돌아보니 ‘정말 개척하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고, 셀 수 없을 정도로 은혜가 가득한 시간이었네요.
올 한 해 어려운 중에도 지치지 않고 사역할 수 있었던 것은 동역자님의 기도와 후원 덕분입니다. 마음을 나눠주시고, 기도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겸손히 복음을 위해 섬기겠습니다. 계속해서 기도해 주시고 응원 부탁 드립니다. 주안에서 평화를 빕니다.
UPDATE #8 Updated on 2022-09-08
안녕하세요. 박상민 목사입니다.
뜨거운 더위가 조금씩 가시고 있습니다. 늘벗교회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마음 나눠주시는 동역자분들의 사랑에 감사합니다.
늘벗교회에는 8월에 풍성한 교제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릴 적을 생각하면 우리는 놀면서 친구를 늘 사귀었는데요. 우리가 함께 놀면서 하나님을 만나고 경험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첫째 주에는 주님 안에서 교제하고 놀아야 하는 이유와 함께 전 교인이 윷놀이와 보드게임을 하고 치킨과 차를 마시며 풍성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둘째 주에는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웃고 떠들며 놀았고, 셋째 주에는 음악을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고 함께 춤을 췄답니다. 마지막 주에는 예배 후 부산시립미술관을 방문해 작품들을 관람하며 하나님의 창조를 한번 더 생각했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새로운 청년 두 명이 교회에 마음을 열고 정착하고 있으며, 우리는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기쁨을 누렸답니다.
어느새 늘벗교회를 개척한 지 9개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쉼을 얻고 즐거움을 누리는 지체들을 보면서 이 땅의 외로움 속에 허덕이는 청소년들, 허무함에 숨어버린 청년들, 피로에 지쳐 무기력한 장년들이 하나님을 통해 함께 누리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습니다. 특히 끝나지 않는 경쟁 속에서 친구와 우정의 가치가 퇴색된 오늘날 다시금 우정의 이야기가 피어나는 삶이 필요하다 더욱 느꼈습니다!
늘벗교회가 그런 교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8월에도 늘벗교회를 위해 기도해주신분들께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저희 가정의 생계와 사역을 위해 후원을 유지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또한 늘벗교회를 후원해주시고 사역을 함께 도와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호의와 사랑을 토대로 8월 한 달도 기쁨으로 넉넉하게 사역할 수 있었답니다. 마음 다해 감사드립니다.
UPDATE #7 Updated on 2022-08-03
안녕하세요. 박상민 목사입니다.
7월에 늘벗교회에는 성령님의 시원한 바람처럼 미소 짓게 만드는 일들이 몇 가지 있었습니다.
▣ 새신자반 수료 전반기 개척 초기부터 함께해온 지체들과 새신자반을 진행하여 10명의 지체가 새신자반을 수료했습니다. 특히 온라인으로 예배드리는 지체들도 함께 할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을 이끌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 늘벗교회 첫 수련회 늘벗교회 첫 여름 수련회가 있었습니다. <그해, 우리는>이라는 주제로 교회가 이 땅에 필요한 이유와 우리 교회의 방향성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사람들은 말합니다. "늘벗교회가 지금까지 생존하고 있는 것이 기적이다." 맞는 말입니다. 요즘은 10개 교회가 개척하면 13개가 문을 닫는다고 합니다. 특히 부산이란 지역에서 절반 이상이 청소년과 청년으로 구성된 교회라 아직 사례비를 받지 못하고 있는 교회지만, 겨울이고 여름이고 노숙인들에게 줄 선물을 가지고 나가고, 예배 시간에 미세플라스틱 문제를 놓고 기도하며 예배 후 모든 성도가 비닐봉지를 들고 수영강 근처를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습니다.
예배당은 없지만, 온라인으로 모여 고난주간에는 로마서를 읽고 매달 독서토론으로 생각을 나누고 10명의 새신자가 12주간 주중에는 카페에서 때로 온라인으로 모여 신앙훈련을 하였습니다. 두 달 전에는 1박 2일 MT를, 이번 여름에는 2박 3일 수련회를 다녀오며 웃음을 가득 나눌 수 있는 것 자체가 기적입니다.
7월에도 늘벗교회를 위해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저희 가정의 생계와 사역을 위해 후원을 유지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교회를 후원해주시고 사역을 함께 도와주시는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호의와 사랑으로 저희가 7월에도 살아남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마음 다해 인사드립니다.
UPDATE #6 Updated on 2022-07-04
안녕하세요. 박상민 목사입니다.
마음과 기도 물질로 후원해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이번 달에는 반가운 늘벗교회 친구들이 많이 방문 했습니다. 매주 한 분 한 분 방문해주셔서 함께 예배드리고, 마음 나눌 때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지 모릅니다. 7월에는 늘벗교회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수련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 작은 빛 나눔 이번 달에 부산역 노숙인들에게 마음을 나누는 작은 빛 나눔을 진행했습니다. 개척교회인 우리의 재정으로 이루기 어려웠던 상황 속에서 작은 빛 소식을 듣고 도움의 손길을 주셨습니다.
노숙인분들께 나눠 줄 선물에는 쿨토시, 모기퇴치제, 캔커피, 오로나민씨, 마스크 등 선물과 함께 늘벗교회 식구들이 함께 그린 편지도 담겨 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커다란 백팩에 선물을 가득 담고 부산역, 중앙역, 남포동을 왔다갔다 했지만, 노숙자분들을 만날 때마다 모두가 싱글벙글 웃으면 선물을 드리고 그분들의 손을 꼭 잡고 기도도 해드렸습니다. 작은 빛이, 그 안에 빛 되시는 주님의 사랑이 전해지는 순간들입니다. 빛이신 그분의 인도 따라, 그분이 주시는 힘을 의지하여, 늘벗교회와 후원해 준 동역자들의 기도의 힘으로 작은 빛을 전하고 왔습니다. 이 모든 일을 기획하시고 이루어가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늘벗교회가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로 잘 세워져 갈 수 있도록 계속 후원과 응원을 부탁드리며, 잊지 마시고 기도도 꼭 해주세요!!! 늘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UPDATE #5 Updated on 2022-06-02
UPDATE #4 Updated on 2022-06-02
UPDATE #3 Updated on 2022-06-02
UPDATE #2 Updated on 2022-06-02
UPDATE #1 Updated on 2022-02-04
안녕하세요. 늘벗교회 박상민 목사입니다.
복음이 파도가 일렁이는 부산땅에서 늘 친구 되어주시는 주님과 함께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다음세대의 세움을 위하여, 주님을 통해 자유롭고 자연스러운 삶을 위하여, 꽃, 강, 바다, 산, 동물들과 생태계의 회복을 위하여, 늘벗교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늘벗교회를 소개하겠습니다.
1. 늘 언제 어디서든 그리스도인으로 언제나 함께 하시는 그분을 느끼고, 그분으로 인해 세상의 굴절된 시선에 굴복하지 않고, 경제적인 유무를 넘어서 늘 넉넉하고 아무것도 없는 자 같지만 모든 것을 지닌 사람처럼 이 세상을 누리며 자유한 그런 풍성한 삶
위아래가 너무 분명한 이 세상에서 어른이 먼저 아이들에게 친구가 되길 바라며 무릎을 꿇고, 산, 바다, 강, 그리고 함께 살아가는 동물들 우리에게 다스림을 원하신 자연을 위해 한번 더 생각하고 기도하며 자본의 힘으로 둘러싼 세상의 불의와 거짓에 저항할 수 있는 용기를 키우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2. 벗 세상과 화합함을 잊지 않고, 세상과 섞이지 않으며, 세리와 창녀와 장애인들의 친구였던 예수를 닮아 세상에 소외당하고 차별당하고 혐오 받는 이들과 친구가 되는 공동체!
함께 모여서 웃고, 울고, 또 그분을 경외하며 사랑하는 뜨거움으로 뜨거운 가마에서 구워지는 것처럼 하나님 나라의 에토스를 통해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가는 공동체!
빛된 복음과 사랑의 십자가 승리의 부활로 어두움을 밝히며, 죽어 있는 자들에게 생명을, 냉기가 가득하고 냉소한 세상에 따스한 빛으로, 착함으로 의로움으로 다가가는 공동체!
깨어진 세상 속에 살아가기에 너무 버겁고, 지치고, 힘들더라도 함께 함으로 인내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나라를 꿈꾸고 교회를 이루어가는 공동체!
늘벗교회 사역 가운데 늘벗지기로 전념할 수 있도록 저희 가정을(박상민 목사) 후원해 주세요! 개척교회라 사례비를 받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제가 사역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저희 가정을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주실 200명의 동역자를 기다립니다. (* 1만원 정기후원 X 200명.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됩니다.)
작은 마음들이 모아지면 아름다운 일들이 일어날수 있어요! 감사합니다.
✽ 적은 금액도 후원하실 수 있습니다. 기도와 후원은 목사님께 큰 힘이 됩니다.
후원금은 '미션펀드' 이름으로 결제되며, 종교단체 기부금(41번) 영수증을 발급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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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 / mo.정혜선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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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0 / mo.주옥미
2023-08-31
척박한 땅 부산에 한알의 밀알이 되어 복음의 열정을 불사르시는 목사님과 사모님께 앞으로 많은 복음의 결실을 보시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10,000 / mo.김순희
2023-08-31
하나님의 선하심으로 이끄실것을 신뢰합니다 작은 후원금이지만 목사님 사역에 동참함에 기쁨을 느낍니다.
₩10,000 / mo.김정원
2023-08-31
꺾이지 않는 마음을 응원합니다!
₩10,000 / mo.유경덕
2023-08-31
시냇물이 모여서 강물이 이뤄지듯 ..화이팅입니다
₩10,000 / mo.****(Anonymous)
2023-08-31
축복합니다
₩50,000 / mo.이환주
2023-08-31
응원합니다
₩10,000 / mo.****(Anonymous)
2023-08-31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수고에 감사합니다!
₩30,000 / mo.김나리
2023-07-18
늘벗교회.파이팅.입니다.!!!
₩50,000 / mo.윤지영
2023-07-06
목사님.. 건강 조심하시고.. 늘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가 있길 기도합니다.
₩20,000 / mo.****(Anonymous)
2023-05-12
목사님의 기도후원자로 이제서야 줄섭니다
₩20,000 / mo.김영진최지현
2023-02-18
한 영혼을 귀하게 여기시는 목사님의 사역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30,000 / mo.****(Anonymous)
2022-10-05
₩10,000 / mo.****(Anonymous)
2022-08-28
🤲🏻
₩100,000 / mo.김기중 정혜주
2022-08-06
₩50,000 / mo.박영주
2022-07-08
사랑하는 목사님~♡함께 할수있어 감사합니다. 늘벗교회 핫팅~^^
₩20,000 / mo.박현빈/김지영
2022-07-06
목사님 귀한 사역을 응원합니다^^
₩10,000 / mo.최현준
2022-06-21
늘벗 화이팅!
₩50,000 / mo.곽하진
2022-06-20
늘벗교회 화이팅! 목사님 가정도 화이팅! 늘벗교회는 삼십배에서 백배 그 이상의 열매를 풍성히 맺을 겁니다 :) *제가 지금 당장 급하게 보내는 거라서 정기로 해야하니 이 금액밖에 못보내지만..다음 때에 금액 수정해서 더 헌금하겠습니다 ^^
₩10,000 / mo.장찬해(장부국 누나)
2022-06-19
하나님이 하시는 그 일에 열매를 기대합니다.
₩20,000 / mo.남영석
2022-03-22
늘벗교회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5,000 / mo.****(Anonymous)
2022-03-05
₩10,000 / mo.이지민
2022-03-04
늘벗 화이팅!!
₩10,000 / mo.성경
2022-02-20
늘벗교회의 걸음 걸음마다 하나님 은혜가 풍성이 넘치길 기도합니다 ☺️✊🏼🤍
₩50,000 / mo.채우석
2022-02-18
그리스도 안에서 한 지체인 상민이형을 위해
₩50,000 / mo.은하수네
2022-02-17
박상민목사님과 가정의 뜨거운 사역길에 은하수가족이 함께 합니다
₩30,000 / mo.권규택
2022-02-09
존경하는 후배 목사님~~^^ 정말 하나님의 신실한 일꾼으로 성실히 주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하.세.가.영.목''이 되길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100,000 / mo.****(Anonymous)
2022-02-04
$150 / mo.Soonkwan Kwon
2022-01-30
₩30,000 / mo.이대익
2022-01-30
소중한 가치를 위해 헌신한 목사님과 가정을 축복합니다.
₩50,000 / mo.이해영
2022-01-28
은혜가 넘치는 사역이기를 기도할게요.
₩50,000 / mo.****(Anonymous)
2022-01-25
격려합니다. 평화와 기쁨이 있는 제자들의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를 바래요~
₩10,000 / mo.오세준
2022-01-25
믿음으로 함께 걷자!
₩10,000 / mo.****(Anonymous)
2022-01-25
₩200,000 / mo.이창렬
2022-01-23
응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10,000 / mo.박성호가정
2022-01-22
재정이 풍성하면 더 많이 도와주고 싶지만. 부족한 재정만큼 더 많이 기도할께~^^ 힘내라 상민아!!
₩20,000 / mo.****(Anonymous)
2022-01-20
₩10,000 / mo.****(Anonymous)
2022-01-20
말하지않아도 알아요
₩30,000 / mo.남수정/이영주
2022-01-19
다음 세대를 세우는 사역을 응원하며...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는 사역되기를 기도합니다~
₩50,000 / mo.김영배
2022-01-19
목사님! 어려운 길이겠지만 힘내시길 축복합니다^^ 요즘 여호수아서 묵상 가운데 일 보다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우선임을 깨닫습니다. 목사님도 당장의 사역보다 하나님과의 관계에 더욱 집중하시길 축복합니다~~
₩30,000 / mo.****(Anonymous)
2022-01-09
주님께서 이루어 가실 것을 믿습니다.
₩50,000 / mo.노성호
2022-01-08
힘내라
₩20,000 / mo.이명철
2022-01-05
항상 감사합니다!
₩5,000 / mo.어동현
2022-01-01
🥕 어 동 현
₩10,000 / mo.노민호
2021-12-31
항상화이팅
₩50,000 / mo.신동환
2021-12-31
부산에서 늘 벗해요.
₩10,000 / mo.****(Anonymous)
2021-12-30
기도합니다
₩10,000 / mo.이인근
2021-12-30
₩10,000 / mo.김유미
2021-12-29
늘.벗!
₩20,000 / mo.김수용
2021-12-29
₩20,000 / mo.정숙훈
2021-12-29
₩50,000 / mo.박봉원
2021-12-29
주님이 사랑하는 박목사님 가정! 은혜와 축복이 가득하고, 늘벗교회에 하늘의 표적이 넘치길 기도합니다.